아울북생방송한국사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 생방송한국사로 선사시대·고조선을 시작으로 근대·현대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꼼꼼하게 한 번을 보는게 아니라 부담없이 쭈~~~욱 1권에서 8권까지 훑어보았구요첫째녀석 덕분에 초2 둘째녀석은 좀 더 빨리 한국사를 접하게 되었답니다.덕분에 둘째녀석이랑 같이 읽는다고 저까지 재미있게 읽고 소실적에 안했던 공부를 하게 되면서 몰랐던내용도 알게 되었답니다.생방송한국사를 읽고그 시대에 해당되는 핵심용어편까지 보면서다시 한 번 정리할수 있답니다.생방송한국사기출문제를 접하고 난뒤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도전해보면 좋을꺼 같아요.시험을 친다고 생각하고 책을 읽으면 부담감으로 오고....책을 재미있게 읽고 시험을 본다면 자연스럽게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도 안받겠죠.그래서 전 좀 더 길..
세 마녀 밥마녀의 밥이라니, 초등학교 6학년 우리반 아이들에게 책읽어주기를 하고 있는데, 읽어주며 함께 읽었다. 마녀의 밥이라...궁금증을 자극하는 제목이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장난으로 가져다주는 세마녀들... 우리반 아이들에게도 세마녀가 아주 특별한 장난을 찾아 내어 주기를 바란다.이 책에 나오는 마녀들은 곧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뜻합니다. 어린이들은 장난을 밥처럼 먹으며 자랍니다. 그러면서 차츰 어른이 되고, 부모님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철이 들지요. 그리고 어른이 되면 더 이상 장난을 치지 않습니다. 어려서 장난을 모두 마녀들에게 빼앗겼기 때문입니다.피노키오가 거짓말을 하고 장난을 치면서 차츰 철이 들듯이 이 책 속의 마녀들도 장난을 치고 말썽을 부리면서 차츰 철이..
지홍 여주한정 바라기 처음엔 여주를 너무 괴롭혀서 좀 그랬는데 좋아해서 괴롭혔던것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표현을 못하는것처럼 사랑을 동필을 사랑하는걸 느끼고 나서는 계속 들이대는데 그게 너무 귀여웠어요 매번 찾아오고 같이 밥먹자고하고 질투도 하고 사귀고나서다른 사람한테는 까칠한데 동필이한테는 한없이 사랑뿜뿜하는것도 좋았습니다 여주입장도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것이 좋았어요명랑, 쾌활한데다 재치까지 넘치는 햇병아리 변호사, 석동필.막말 작렬에 팀원들 쪼아 대기가 취미인까칠 대마왕 유 변호사님이 날 좋아한다고?멍동팔, 힘동팔, 욱동팔이라 놀려 속 뒤집어 놓을 땐 언제고폭탄 같은 업무들을 던져 준 것도 다 관심의 표현이었다니.참 나, 두 번 사랑받았다간 혈압 올라 돌아가시겠네! 유 변호사님, 언제는 저더러 여자 ..
1809년 태어난 유명한 에드가 엘런 포우의 이야기 인줄 알았다.하지만 탐정추리 소설로 유명한 에드가 엘런 포우의 이야기라 생각하고 접했다면 헛다리를 짚어도팝콘클럽 시리즈. 2003년 미국에서 첫 출간한 후 덴마크, 독일, 영국 등 50개 나라에 1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아마존닷컴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한 베스트셀러 시리즈입니다. 각 권마다 주인공 쌍둥이가 벌이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이야기는 초반부터 결말까지 퍼즐을 맞추어 나가듯 짜임새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독자가 사방에 흩어진 퍼즐 조각 같은 실마리를 하나하나 찾아내 추리하며 사건의 진실이라는 큰 그림을 맞추어 나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결말에 이르기까지 밀도 있는 문장..
제목으로 느껴지는 느낌과 달리 과학동화다.집에 나타난 쥐를 잡는 과정에서 집에 숨은 과학을 알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그림체도 재미있고 중간중간에 만화로 내용을 넣어주고 있고 글밥도 적당해서 부담없이 읽기 좋은 책인것 같다.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흥미를 느낄수 있게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다..총 3권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던데 다른 책도 아이에게 읽혀봐야 겠다..달궁이네 집에 갑자기 쥐가 나타나고 가족들은 쥐를 잡기위해 머리를 짜낸다. 쥐가 어디에 숨어있을지 집의 구조를 하나하나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집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된다. 하수구가 하는일, 지붕의 모습 등 아이들에게 과학적 탐구심을 키워준다. 중매결혼 작가님의 다른 글도 그렇지만 여주한테 참 불친절한 듯.남주의 심리를 책을 읽는 사람도 잘 이해가..
칼 세이건이 코스모스를 진행하던 시절, 미국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 주었다고 한다. 저렇게 멀끔하고 귀엽게 생긴 과학자도 있냐면서 말이다. 솔직히 나는 그 방송을 보지 못했던 터라(심지어 당시 태어나지도 않았다) 칼 세이건이 당시 얼마나 큰 화제가 되었는지는 체감이 잘 되지 않는다. 나는 칼 세이건을 "창백한 푸른 별"이라는 낭만적인 책의 저자로 중학생 때 처음 만났었다. 그 이후로는 코스모스 로.이 책 또한 그 두 책 만큼이나 낭만적인 이야기였다. 책 디자인만 조금 더 신경 써 줬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은 소녀 엘리는 밤마다 모르는 상대와의 교신을 기다리며 단파 방송에 귀를 기울인다. 천체물리학자가 된 엘리는 사막의 관측소에서 우주로부터 오는 단파 신호를 수신하던 어느 날 직녀성..
제로의 사역마 19권18권을 읽고 연달아 19권을 읽었네요특히 이번권은 더 재미있게 봤어요새로운 배경과 새로운 캐릭터들 감옥과 조력으로 인한 탈출이라는 흔한 클리세이지만새로이 밝혀지는 이야기들과내용의 전개가 정말 즐거웠습니다새로 나온 캐릭터 커플도 보는 재미가 있었고요엘프와 인간들에게 서로 숨기고있는 사실들이 아직 남아있는것같은데이제 드디어 결말에 다다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네요멈출 줄 모르는 무적의 러브 코미디 판타지! 귀족에, 미소녀에, 마법학원 학생이지만 마법 재능이 제로 인 루이즈.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지만 이세계로 소환되어 느닷없이 루이즈에게 키스를 당하고 사역마 가 되어버린 사이토. 둘의 만남으로부터 사랑과 모험의 판타지 로망이 시작된다! 저스트고 동남아시아 보통 동남아시아는 많이 가니까 대략 ..
미야베 미유키의 연작 미스터리로 고서점 주인 이와 씨와 할아버지의 책방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손자 미노루가 다양한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수록된 6편의 작품 속 사건은 모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책이 등장한다. 사실 미미 여사의 작품은 많이 접하다보니 점점 비슷하고도 단조로운 느낌이 들게 되어 끊은 지 꽤 오래인데 다시금 관심이 생긴 건 책이라는 모티브 때문이었다. 책을 좋아하는 일인으로써 작품에 내가 아는 책이 소개될지, 역할은 무엇일지, 어떤 단서를 제공할지, 흥미로운 소재라고 생각되었기에 오랜만에 미야베 미유키 월드에 입성한 것이다. 미스터리로서는 조금 가볍고, 책을 연결시키는 맥락이 그다지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기는 해도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인해 기분 좋은 수다 모임에 동참한 기분이다...
해이기를 비롯한 환상적인 분위기의 여러 괴담 단편들을 모은 책저자는 이즈미 쿄카 1873~1939◇ 해이기(海異記) - 이즈미 쿄카 고기잡이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던 꼬마가 어부의 아내에게 들려주는 무섭고도 기이한 밤의 체험담. 배를 덮친 온갖 바다 괴물들이 펼치는 섬뜩하고도 탐미적인 세계. ◇ 흰 나방 - 토요시마 요시오 ‘근대설화’라는 부제를 가진 짧지만 인상적인 이야기. 시각적이고 직접적인 환상을 다루기보다는 알 수 없는 여인과의 만남으로 일어나는 의식의 흐름을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 밤의 기적 - 마키노 신이치 바닷가 별장에서 벌어진 하룻밤의 비일상적인 잔치. 그리고 인형을 사랑하는 청년의 기이하고 변태적인 행동(오늘날엔 어떨지 몰라도 당시에는 꽤나 충격적인 소재였을 걸로 추측된다)...
저자가 상당히 시원한 스타일이다.1 천자문은 한계가 분명한 책이고 초보용이 아님을 명시한다2 한문은 문법에 너무 집착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특히 품사 구분은 한자에 별로 유의미하지 않다고 한다3 그러면서도 내용은 상당히 구체적이며 알아야 할 것과 아닌 것을 분명히 그어준다사전만드는 입장에서 저자의 품사론에 동의하는 편이다. 품사구분은 심지어 유럽쪽에서도 꽤 약해지는 추세다.요즘은 자동사 타동사를 선명하게 구분하지 않는다. 목적어가 있으면 타동사일 뿐이지.중국어와 한문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처음 읽는 한문 : 계몽편, 동몽선습도 있던데 이 책들은 교재로 삼을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읽으면 저절로 문리를 틔워주는 색다른 천자문, 한문 교양서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사회자가 출연자에게 질문을 한다. 그 상을 선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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