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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하인 고양이 계약서

큰 딸이 도서관에서 한편 빌려서 보더니 너무 재미있다고합니다. 마녀 어쩌고 저쩌고 해서 이상한 책이 아닌가 했는데, 내용도 괜찮고, 재미도 있고, 글밥책을 시작하기에 적당한 책인듯 합니다. 큰 딸이 재미있게 읽으니, 작은 딸도 관심을 가지고 언니 읽기를 기다렸다가 자기도 기다렸다는 듯이 읽기 시작했습니다.딸아이 말로는 엄청 많이 시리즈가 있다고 하던데 작은 딸 읽는 것보고 더 사줘야 할것같습니다..^^

무엇이든 마녀상회는 다양한 마법 가게들로 이루어진 모임입니다.
이곳에서 옷 수선집을 운영하는 바느질 마녀 실크와 평범한 인간 소녀 나나 그리고 실크 곁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하인 고양이 코튼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손님이 가게를 찾아와도 만족할 수 있도록 옷을 수선하는 세 친구들의 모습에서 옷 한 벌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장인 정신과 물건을 아끼는 마음을 배우고, 주인공들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랑과 우정, 나눔과 배려를 알게 될 것입니다.

1. 나에게 하는 주문
2. 추억이 담긴 드레스
3. 하인 고양이 소개소
4. 바느질 마녀 실크
5. 85% 검정고양이
6. 30% 검정고양이
7. 루비 옷감 드레스
8. 코튼이 처음으로 맡은 일
9. 옷 수선집으로!
10. 실크가 처음으로 맡은 수선
11. 코튼을 닮은 드레스
12. 한 번 보다 ‘평생’
13. 새로운 마녀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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