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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뿌의 분홍 리본 엉덩이

하뿌의 분홍 리본 엉덩이 주니어 김영사 31개월 아들과 재밌게 읽은 책 소개해 드릴께요~ 책 내용도 괜찮은데, 책 읽고 즐길 거리도 있어 더욱 좋은 책이라 추천 드리고 싶네요. 이 책은 평소 외모컴플렉스나 친구의 외모를 놀리던 아이에게도 읽어주며.. 겉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줄 수 있을 거 같아요 ^^ 31개월 아기들은 아직 외모 컴플렉스나 친구 외모에 그다지 기준이 없는 듯해서..(울 아들만 그런가?) 자기가 최고 멋진 줄 알아서..관전 포인트는 작가의도?와는 살짝 달랐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간단하게 줄거리 소개하면, ------------------------------------------------------------------ 하뿌라는 하마 친구가 평소 입도크고 엉덩이도 큰 자신의 외모에 속상해 하거든요~ 이때,단짝 토끼친구 리띠가 숲속 운동회를 가자고 하여 참석하게된 하뿌와 리띠. 하뿌의 큰 입과 왕만한 엉덩이 덕분에 1등을 하게 되어 리띠는 친구하뿌의 입과 듬직한 엉덩이가 자랑스럽다고 이야기 해주고, 하뿌도 처음으로 자신의 큰입과 무거운 엉덩이가 자랑스럽다고 느낀답니다~ --------------------------------------------------------------------------- 거울에 비친 자신에 울상인 하뿌 쭈뼛쭈뼛 운동회에 참석하여,, 큰 입을 이용해 알밤 모으기!! 큰 엉덩이로 풍선 터뜨리기도 1등!! 하뿌의 1등 사진을 보며.. 얼마 전 삼성화재교통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이 생각나더라구요~ 요 사진도 보여주며.. 책을 읽어 주었어요 ^^ 친구 리띠가 자랑 스럽다고 하자.. 하뿌도 스스로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며 자신을 사랑 하는 모습이.. 참 예쁘고 귀여운 책인 것 같아요 전 날 저와 책을 읽고는.. 재미있었는지.. 출근 하는 아빠를 잡고는 한번 더 읽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읽으면서 연신 뭐라뭐라 말하고.. 개구리를 찾아 대길래.. 자세히 봤더니.. 요렇게 개구리를 찾아대며 "개구리"다 하더라구요 ^^ 전 사실 전날 보긴했는데.. 말해주지 않았거든요 ㅋ 또 의성어를 아빠가 읽어주자, 재밌었는지 "팡팡팡" 같이 읊어 주시고 ♬ 책 곳곳에 개구리가 깨알같이 숨어있었던거죠 ^---^ 전 사실 알고 있었거든요.. 몇 번 읽고 말해줘야지 했는데.. 알아서 찾아 주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아이들 관찰력도 키워주고, 책에 대한 또다른 재미도 주더라구요 근데.. 이것이 나름 의도된 거였더라구요. 전 사실..요거 늦게 발견했다는 ㄷㄷ 또하나!! 요렇게 리본이 들어있더라구요 ~ 하뿌처럼 울 아들 엉덩이에도 리본을 달아주었답니다 아이는 오늘 리본을 얼집에 가져갔다죠 ㅎㅎ [맘스톡톡 까페 이벤트 당첨으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후기입니다]

큰 입과 커다란 엉덩이가 콤플렉스였던 ‘하뿌’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그림책입니다. 외모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책 속 부록으로 ‘분홍 리본’이 들어 있으며, 뒤표지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하뿌 주제가’ 동영상을 볼 수 있어요. * 하뿌의 분홍 리본 엉덩이 보러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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