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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와 정파의 명예를 건 절정 고수들의 대접전.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예측불허의 격돌. 진풍백을 향한 한비광, 유원찬, 담화린의 치열한 협공.최후의 승패가 결정된다. 그리고숨겨진 진풍백의 과거가 밝혀진다. 송무문의 대결이 끝난 후 무림엔 새로운 전운의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한 번 어긋난 것은 바로 잡기가 무척 힘들다. 길게 보면 사소한 것에 대한 욕심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만든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가 연속된 모습이다. 과거를 바로잡을 수는 없지만 미래를 그려갈 수는 있다.
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장을 한 여검객 담화린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는 정파최고의 고수 검황의 손녀. 이때부터 한비광의 좌충우돌 무림기행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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