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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없는 세상의 따뜻한 우정 이야기

그 친구는 손이 탁자만 하고, 다리는 사다리만큼 길고, 발은 노 젓는 배만큼 크지.
할아버지는 오늘도 거인 친구 이야기를 하세요. 하지만 빌리는 믿지 않아요.
엄청 큰 거인이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게 잘 숨을 수 있다고요?
그리고, 할아버지 말씀대로 마을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착한 거인이라면 왜 숨어 지내야 해요?
할아버지도 참, 아직도 내가 어린애인 줄 아는가 봐요.

그러던 어느 날 밤, 새벽 빌리는 새로운 진실을 알게 됩니다.
색다른 사람과 친구가 되는, 편견 없는 세상의 따뜻한 우정을 말하는 감동적인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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